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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기록

영월카페_영화 라디오스타 촬영지 청록다방

by NUNI 2019. 1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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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록다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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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슬기향촌 성호식당에서

아침식사를 하고 나서

그냥 대전 가기엔 아쉬움이 남아

방문한 청록다방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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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 입구에서부터

영화 라디오스타 촬영지로 홍보가 되어있고

이 때문에 영월에서는 유명하다고 합니다.

사실 영화를 보진 않았는데

기대하며 들어가 보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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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되었지만 정겨운 느낌이

나는 카페 내부입니다.

​

두서없이 걸어놓은 액자나

벽에 걸린 선풍기 그리고 늘어놓은 살림들이

요즘 카페들과는 전혀 다르고

아직까지도 남아있는 80년대 예스러움이

때문에 라디오스타의 촬영지가 되었나 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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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에 들어가자마자

동네 아주머니같이 푸근한 느낌의 사장님께서

저희를 맞이해주셨습니다.

​

몸 녹이라면서 전기난로가 있는 자리로

안내해 주셨고요.

​
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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앉자마자 무엇을 먹어야 할까

고민이 되었습니다.

​

음료는 대체적으로 삼천원에서 오천원 사이로

저렴합니다. 이것이 다방의 메리트일까요?

근데 다방은 이번이 처음이라 다른 곳은

어떤지 모르겠네요. 하하

​

저희는 커피과 쌍화차을 주문했습니다.

청록다방은 노른자를 넣은 쌍화차가

유명하다고 합니다.

​

제가 노른자를 넣은 쌍화차의 비주얼은

사진으로만 봤었는데 직접 먹어보긴

처음이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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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릴 줄 알았는데 전혀 비리지 않으며

고소했습니다. 그리고 진한 쌍화차의 맛과

씹히는 견과류가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.

​

남편이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어서

뺏어 먹었네요.

요즘 소셜 커뮤니티에서 많이 보이는

빈티지 찻잔에 주셔서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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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주문한 커피는 원두커피를

내려 주시면 옛날 황금비율로

커피, 프림, 설탕을 넣어 먹는 거였답니다.

​

테이블마다 세 가지 가루가 있더군요.

어릴 때 엄마가 타서 드시던 게

생각났지만 비율은 잘 생각나지 않고

인터넷으로 확인하잖니

귀찮아서 원두커피만 홀짝였습니다.

​

어떻게 보면 믹스커피 이야말로

다방의 상징이라고 생각하니

입안이 텁텁해지더라도

타먹어 볼 걸 그랬습니다. 조금 아쉽네요.

 

​

색다른 카페에 가보고 싶다면

영월에 있는 청록다방으로 가보시길 바랍니다.

따뜻한 추억이 될 것 같거든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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